◈탈레반 포로 쿠바 이감
미군은 억류중인 알 카에다 및 탈레반 포로들을 아프가니스탄 수용소에서 쿠바 관타나모만에 위치한 해군기지로 곧 이감시킬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은 이날 "아프간내 포로 1진의 이감이 곧 착수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분명 언제든지 우리가 서있는 자리에서 우리를 죽이기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시킬 포로들이 있다. 이는 가장 위험한 인물로 통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관타나모기지 교도소에는 이미 50개 독방이 아프간 포로들을 맞을 채비를 갖췄다고 말했으나 미 국방부는 이 곳에 최다 2천명까지 포로를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미군이 구금하고 있는 포로는 36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대부분은 칸다하르공항의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채 미군과 심한 충돌을 빚으며 저항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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