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몰아친 강추위로 인해 휴대폰 기능이 떨어지거나 통화가 마비되는 현상이 잇따르면서 가입자들이 불량 휴대폰 단말기 유통의혹과 함께 서비스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0일 안동지역 휴대폰 취급점과 서비스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휴대폰 기능 이상을 호소하는 고장수리 의뢰와 관련 문의 전화가 평소보다 2배로 늘었다.
송수신이 제대로 안되거나 벨 소리가 시작되다 바로 끊기는 경우가 잦은데다 내장 프로그램과 자료가 몽땅 지워지는 사례도 많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가입자들은 성능이 불완전한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판매 과정에서 성능을 과대포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최봉근(31.안동시 옥동)씨는 "휴대폰 단말기는 영하 20℃에도 정상 작동하도록 제작하는 것으로 안다"며 "유명 메이커의 고가 휴대폰조차 영하 7, 8℃ 정도인 요즘 추위에 문제를 일으켜 데이터 오류가 발생하거나 기본 성능마저 마비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대구지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겨울철에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승용차 안 등 차가운 곳에 방치하면 1, 2시간 안에 출력 저하와 시스템 다운 등 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구형 단말기의 경우 추위가 심한 경북 북부지역에서 고장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겨울철에는 휴대폰 단말기를 되도록 따뜻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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