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 2001년산 추곡수매량이 수매사상 최대인 40㎏ 들이 55만 포를 기록, 농가보유미도 거의 바닥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매량은 정부약정수매 20만 포, 농협 시가매입 20만5천 포, RPC수매 15만 포 등이다.
이같은 물량은 수매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77년 39만3천 포보다 40% 더 많은 것으로 농가들이 보유미도 거의 두지않고 수매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시중 쌀값이 농협 시가매입 가격보다 40㎏ 포대당 3천~4천원이 낮게 형성된데 따른 것이다.
문경지역 수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농협 문경시지부가 지난해 중앙회로부터 13만5천 포를 배정받은데 이어 이달들어 7만 포를 추가로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문경시지부 정종복 차장은 "농가들이 희망한 전량을 수매하기 위해 추가로 물량을 배정받았고 농가에서는 이달말까지 한 포라도 더 수매해 소득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