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업계에 한국인 최고경영자(CEO) 바람이 일고 있다.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정재희 포드세일즈코리아 사장, 이동명 프라이미어오토모티브그룹(PAG)코리아 사장 등 수입차 업계에 불고있는 한국인 CEO 바람에 김근탁 GM코리아 사장이 최근 가세했다.
이는 국내 수입자동차협회(KAIDA) 8개 회원사중 본사 직할체제 6개사중 최고경영자는 4개사가 한국인 체제로 굳혀졌다.이밖에 외국인 CEO체제는 야스노 히데야키 한국 도요타차, 웨인 첨리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등 2개사이다.
수입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정재희 당시 상무를 포드세일즈코리아 사장으로 승진 발령, 분위기를 바꾼데 이어 지난해 8월 BMW는 김 부사장을 승진 발령해 경영자로 맞은데 이어 GM은 최근 회사 처음으로 김 전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마케팅 담당이사를 CEO로 받아들였다.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등이 통합된 PAG코리아도 지난해 6월 출범하면서 이 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수입차 업계는 "마케팅 우선정책이 외국자동차 회사들이 한국인 CEO를 맞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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