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그룹인 핑크 플로이드의 기타리스트 출신 데이비드 길모어(54)가 최근 런던 자택을 매각해 자선기금으로 쾌척했다고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지(紙)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길모어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남동생인 스펜서 백작에게 자택을 648만달러(한화 84억원)에 매각해 무주택 지원사업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길모어는 현재 웨스트 석세스의 농가에 살며 그리스에도 집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런던 자택은 20년 동안 보유해 왔으나 지난 6, 7년간 거의 사용해오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길모어는 자택을 매각해 자선기금을 마련한 동기에 대해 이 돈이 필요하지 않았으며 좋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밝히면서 나이를 먹어갈수록 사는 게 복잡해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집이 필요없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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