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북한 청진항 동방 31마일 해상에서 표류하다 러시아 선박에 의해 구조, 진해항에 입항한 북한 민간인 3명에 대해 관계당국은 대공용의점이 없으면 통일부를 통해 신변을 북한에 인도키로 했다.
해경과 국정원 등 합동심문조는 북한 민간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상선 소르모프스키호가 12일 오전 7시께 진해항에 입항함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조난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11일 러시아 상선이 구조한 북한 민간인 3명과 관련, "북측이 원하는 날짜에 돌려보낼 계획"이라며 14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대북통지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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