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4시 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하이마트 성서점에 불이 나 가전제품 등 1천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전화기 진열대 천장에서 '타다닥'하는 소리가 나면서 불길이 일었다는 숙직근무자 황모(27)씨의 말에 따라전기합선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이날 화재로 하이마트 2층 ㅅ산부인과에 연기가 올라가 입원 중이던 산모 등 9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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