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드컵 민박단체 모집

"월드컵 기간 테마별 홈스테이 민박가구(단체)를 모집합니다".5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앞두고 대구시가 부족한 객실난 해소를 위해 테마별 민박가구 모집에 나섰다.

외국인들에게 숙박편의도 제공하고 다양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줘 앞으로관광산업의 주요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는 것. 테마는 사찰민박을 비롯, 한방체험, 농촌 체험 등 어떤 분야도 가능하다.

현재 사찰민박으로는 동화사 100명, 원불교 동명수련원 100명, 금성사 60명 등이 확정된 상태. 농촌체험 테마로는동구 미대동 구암마을 10가구의 신청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외에도 외국인들이 대구에서 체험한 민박을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독특한 민박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시민 또는 단체를 찾고 있다.

월드컵지원반(053-429-2625)으로 신청하면 현지를 방문해 실사를 거친후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일반 가정에 대해서도 외국인 민박신청을 인터넷(www.worldcup.daegu.kr)을 통해 받고 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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