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자프로농구 "역시 정선민"

신세계가 2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고 국민은행은 3연승으로 단독 2위에 올랐다.신세계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01-2002뉴국민은행배 여자프로농구겨울리그에서 정선민(30점.7리바운드.6어시스트)의 폭발적인 슛으로 김영옥(23점)이 분전한 현대를 76대62로 눌렀다.

이로써 2연승한 신세계는 8승3패를 기록, 인천에서 금호생명을 92대82로 꺾고 3연승으로 단독 2위에 오른 국민은행(8승4패)을 반게임 앞선 선두를 지켰다.

정선민은 개인 통산 998리바운드를 기록, 1천 리바운드에 2개차로 다가섰다.국민은행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700어시스트를 돌파한 김지윤(19점.8어시스트)의 경기운영에 셔튼브라운(21점.14리바운드)의 안정된 득점으로 수월한 승리를 거둬 이날 경기가 없었던 삼성생명을 제치고 단독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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