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발전의 선도 역할을 담당하는 상하이(上海) 거주 한국 교포들이 한국학교 교사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하이에는 지난 99년 9월 문을 연 한국학교에서 교포 및 상사원 자녀 175명이 30명의 교사들로부터 초등학교 6년과정의 공부를 하고 있고, 오는 3월에는 중등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 학교건물은 임차한 것으로, 오는 2004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독립적인 교사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교민들을 중심으로 교사 신축 모금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30일 상하이 및 인근 각 지역의 한인상공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모금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연말 건립기금 모금 바자회를 통해 모두 7만달러를 모았으며, 앞으로 100만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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