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규혁(고려대학원)이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전에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대회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규혁은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히렌빈에서 막을 내린 6차 월드컵대회 최종일 남자 1000m에서 1분10초34를 기록해 얀 보스(1분10초12)와 에르벤 베네마르스(1분10초19·이상 네덜란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전 대회까지 이 종목 6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이규혁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순조롭게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내달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기준기록을 통과한 한국 선수는 다음과 같다.남자 단거리(500m, 1000m)에는 이규혁과 최재봉, 김철수, 박재만(단국대), 여자 단거리에서는 최승용(숙명여대), 조선연, 이용주(성신여대)가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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