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파라파라우무비치 링크스골프코스(파71·6천618야드)에서 계속된 뉴질랜드오픈 골프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안재현은 첫홀부터 트리플보기를 저지르더니 파5홀에서 버디 2개를 챙겼으나 트리플보기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 8오버파 79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쳤다.
특히 안재현은 지난 3일동안 매일 30개 이하였던 퍼트수가 34개로 치솟으며 무너져 합계 11오버파 295타로 67명의 선수 가운데 공동62위에 그쳤다.
그러나 뉴질랜드에 우즈 돌풍을 일으킨 타이거 우즈(미국)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했으나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 2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5언더파 279타의 우즈는 스카힐 스티븐(뉴질랜드), 닉 오헌(호주) 등과 함께 공동6위에 올라 지난주 PGA 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공동10위)에 이어 2주 연속'톱10'을 달성, 자칫 망신으로 끝날 뻔 했던 뉴질랜드 원정에서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호주의 크레이그 패리는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홈코스의 마이클 캠벨(10언더파 274타)을 1타차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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