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가니스탄 임시 정부가 다수 종족인 파슈툰족을 근간으로 하는 국군 재건 작업에 착수했다고 파키스탄 소재 아프간이슬람통신(AIP)이 아프간 동남부 보안 책임자 압둘라 장군의 말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압둘라 장군은 이어 "군 인력은 대부분 다수 인종인 파슈툰족이 차지하게 된다"고 말하고, 지난 1980년대 소련과 싸웠던 무자헤딘은 물론, 당시 무자헤딘의 적대세력이었지만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던 정부군 소속의 칼크, 파르참 조직원들도 입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군은 1차로 25만명으로 구성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무자헤딘과 친소련 정부군은 소련의 침공기인 지난 1980년대에 적대 세력이었다. 무자헤딘이 소련군 철수 이후 소련을 겨냥했던 총부리를 정부군에 돌리면서 아프간은 내전에 빠져들었고 아프간 군사 조직은 와해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