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의 거대 공룡, 롯데백화점이 내년 대구에 출점 한다. 단순한 쇼핑시설이 아니라 각종 위락시설과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원 스톱 리빙'시설을 갖춰 지역 백화점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롯데쇼핑측은 내년 초부터 오는 2004년까지 대구에 2개의 대형백화점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내년 2~3월중 대구시 북구 칠성로2가 302의 155 경부선 대구민자역사(현 대구역 부지)에 '롯데백화점 대구역사점'을 개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1호점격인 이 백화점은 지하3층, 지상9층에 연면적 3만1천400평 규모로 판매시설은 물론 각종 생활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롯데쇼핑은 대구시 달서구 상인네거리 부근에 시공중인 '롯데백화점 대구 상인점'을 오는 2004년 3월쯤 문을 열기로 했다. 지하 2층, 지상 7층에 연건평 1만3천여평 규모인 이 백화점은 달서구와 서구, 달성군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전국 백화점업계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지역에 출점할 경우 바잉파워와 서비스, 제품의 다양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세한 지역 토종 백화점들의 시장잠식이 우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이 계획하고 있는 대구의 2개점은 단순 쇼핑시설이 아닌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막강한 '바잉파워'를 바탕으로 할 경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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