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양산(대표 이오성.대구시 서구 이현공단내.016-507-4642)의 기술개발 노력은 눈물겹다. 이오성 사장은 양산업계가 결코 사양산업만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태성양산은 하루 3천개의 양산을 생산한다. 일반 양산공장은 월 1만개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제품의 질도 월등하다. 이는 자동재단기를 개발해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설비만 있으면 기존 10명이 하던 일을 1명이 할 수 있다.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자동재단이 되니 봉제가 훨씬 튼튼해진다.
현재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이뤄지는 기술혁신개발 사업이 끝이나면 중국은 경쟁이 안된다.거기다 일본이나 유럽의 대형 수요처들도 가격차만 줄어들면 얼마든지 한국산을 쓰겠다는 의사 표시를 해오고 있어태성양산의 기대는 그만큼 가까워 보인다.
태성양산은 자동재단기에 대한 특허.실용신안을 획득한 상태. 중국에도 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 봉제기술에 관한 한 독보적인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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