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분위기는 이번주에도 이어져 새로운 결단과 도전을 감행하라는 서적들이 주류를 이룬다.서강대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자 꿈꾸는 청년 최재웅이 지은 북극에서 남극까지(Pole to pole 2000)아메리카 탐험을 담은 탐험기,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 는 우리 피를 끓게 한다.
타카타 아키가즈의 '결단하는 사람 VS 결단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은 학자들이 뇌의 활동이 인간의 결단과 어떤 연관을 갖는 지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밝힌다. 그의 결론은 "감정이 풍부하고 직감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결단을 잘 내리고 그 결단이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
별을 소재로 한 천문학이 또 다른 한 흐름을 이뤘다. 인물로 보는 천문학의 역사 '별에 가까이 간 사람들(1)'은 인류문명 초기에 사람들이 우주를 둥근 지붕으로 보았던 때부터 현대의 빅뱅이론과 팽창우주론에 이르기까지의 천문학이 걸어온 길을 다루되 천문학 발달사에 큰 이정표를 세워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반면 마크 키저 작 '베들레헴의 별'은 전 세계 그리스도인이 궁금해 하고 있는 베들레헴의 별과 천문학적 견해를 접합시켜 천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도 읽기 편하게 엮었다.
사이버 공간을 주제로 한 인류학적 변이에 대한 성찰을 담은 프랑스의 미디어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피에르 레비의 대표작 '집단지성'은 인터넷을 초현실주의적 의사소통의 장으로 두고 이곳에서 자신의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배제와 소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외친다. 현재 사이버 정보화 사회를 언급할 때 주요개념인 '집단 지성'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천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독을 권한다.
방학기간 아이들과 붙어 지내야 하는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을 향해 늘어나는 잔소리. 자녀 교육과 어린이 심신기능 부조(부주의, 충동성, 산만함, 과잉행동)등에 관한 교육전문가인 토마스 W 펠란의 '잔소리 안하고 아이 길들이는 엄마의 마법 1-2-3'은 '작은 어른이라는 가정', '말없이 감정없이', '권장행동과 제지행동간의 구별' 등을 제시하며 '아이와의 전쟁'을 끝내는데 유용한 책이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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