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도시의 주소체계가 내년말까지 도로이름과 건물번호 중심으로 바뀐다.정부는 16일 국무회의를 열고 건물의 주소를 가장 가까운 도로의 이름과 건물번호를 부여해 정하는'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에 관한 규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말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118개 자치단체가 새로운 주소체계를 도입, 편지, 통신, 택배, 길찾기 등에 사용하고 나머지 지역은 2009년까지 점진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주소체계가 바뀌면 종로구청의 경우 현행 주소 '서울 종로구 수송동 146의2'에서 가장 가까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이용해 '서울 종로구 세종로 쫛쫛번'과 같이 '동'과 '번지' 대신 '로' '번'이 사용되는 것이다.
정부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주소 체계를 먼저 길찾기 등에 사용한 뒤 국민생활에 익숙해지면 재산공부상의 주소에도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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