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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 해제 작물 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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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현상은 때아닌 비까지 몰고 와 16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대구 36mm, 안동 75mm, 예천 호명면 64mm, 문경 동로면 61.5mm, 가은 56.3mm, 영양 55mm, 청송 5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안동 경우 1983년 기상관측 이후 1월 중 강우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는 이날 중 대구 10~20mm, 경북북부 30mm이상이 더 내릴 전망이다.

이번 비로 북부지역에 한달간 계속돼 왔던 건조주의보가 해제된 것은 물론이고 양파.마늘 등 월동 작물이 해갈됐다. 영양에선 천둥.번개까지 동반해 장대비가 내리자 농민들은 일찌감치 들에 나가 밭갈이를 하기도 했으며, 소형 저수지에서는 수리계 농민들이 물막이 작업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산불 관련 공무원들은 "쌓였던 눈이 녹아버려 멀잖아 산불 걱정을 더 해야 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오는 20일 회장배 빙상경기대회를 앞둔 영양JC측은 강의 얼음이 녹아 대회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했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이상난동은 18일 아침 영하권 날씨로 끝나겠고 겨울다운 추위는 이달 하순쯤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사회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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