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LPG값 너무 비싸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지역의 가정용 LPG 판매 가격이 턱없이 비싸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시청 등 물가당국은 그러나 "가격 자율화 조치가 취해진 상태여서 업주들에게 맡겨둘 수밖에 없다"며 무대책으로 일관해 소비자들만 우롱당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포항지역의 LPG는 20kg들이 1통 기준으로 1만9천~2만원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이는 인근의 경주와 영천은 물론 지리적으로 물류비가 높게 먹힐 수밖에 없는 울진까지 1만8천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업주들의 마진폭이그만큼 높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

실제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가스유통 구조는 울산지역 정유사에서 각 시군에 있는 충전소(도매상)를 거쳐 마을 가스공급 업소로 전달되는 간단한 체계여서 물류비 등을 감안할 경우 영덕이나 울진지역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포항이 가장 비싼 불합리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높은 가스값에 대해 모 업주는 "포항이 특별히 비쌀 이유가 없는데도 가격대가 다소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으며, 포항시청 관계 공무원은 "원래 포항의 물가가 센 편이어서 가스값도 덩달아 높게 책정된 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흥해읍 등 LPG 가격이 특히 비싼 일부지역 주민들은 "당국자들이 가격지도를 강화해 서민부담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과의 갈등으로 이석연 초대 국민통합위원장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청와대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후임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국제공항과 중국 베이징 및 샤먼을 연결하는 국제선 운수권을 이스타항공과 트리니티항공에 배분하며, 지방공항의 국제선 노선 확장...
강원 홍천군의 국유림에서 3명이 잣 열매를 불법으로 따다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산림청은 10월 31일까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영국의 16~21세 청년들 사이에서 친한 친구가 없는 비율이 10년 새 5배 증가하며, 현재 20명 중 1명이 친구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