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예산으로 실속있게…'.
'대구아트엑스포 2002' 세미나 겸 공청회가 지난 12일 대구파크호텔에서 미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엑스포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운영위원회가 참가 화랑의 작품을 심사하고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참석자들과 "지역 화랑의 제한없는 참가"를 주장하는 참석자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져 관심을 끌었다.
토론의 초점은 아트엑스포 참가 작가들의 수준을 어떻게 높이는가에 맞춰졌다.마니프 국제아트페어를 열어온 김영석(갤러리 아미 대표)씨는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역화랑 20여곳을 참석시키고 10여명의 국내 유명작가와 10여명의 외국 유명작가를 초청, 질적인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밝히면서, 정찰제 판매, 스폰서기업 유치 등의 획기적 제안을 내놓았다.
이에 반해 일부 화랑업주들은 "긍정적 제안이지만, 대구 미술계의 풍토에 맞지 않는 내용"이라면서 "화랑의 자율에 맡기는게 바람직하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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