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고문 경북지역 방문
0…민주당내 대선예비후보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인제 상임고문이 16일 자신의 최대 취약지역인 경북지역을1박2일 일정으로 방문, 9개 시.군을 돌며 지역주민들이 갖고 있는 강한 '반이인제' 정서 희석작업에 들어갔다.
민주당내 예비후보 가운데 대구.경북권을 가장 먼저 찾은 이 고문은 지역을 돌며 자신이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를이겨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는 점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포항시장 후보 합의추대 가능"
0…15일 오후 지역구인 포항에 내려온 이상득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포항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 지구당 운영위원회에서 출마예상자인 정장식 현 시장과 장성호 전 도의회 의장 가운데 한 사람을 만장일치로 합의추대할 경우 경선 불실시도 가능하다고 시사.
이 총장은 이 과정에 공신력있는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갖고 출마자들에게 승복을 요구할 수도 있으며 만약 어느 한 쪽이 수용하지 않으면 선거인단을 통한 경선으로 갈 것임을 강조.
한편 이 총장은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된 뒤 탈당했다 최근 재입당한 경북도내 일부단체장들에게 공천을 다시 주는 문제는 지구당별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풀어나가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게 자신의 입장이라고 설명. (포항)
권오을 의원 구미서 간담회
0…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권오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15일 김관용 구미시장을 만난 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40대 젊은 도지사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
권 의원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경북의 발전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지도자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히고 "관리형.사무형.관료형 도정에서 창조적.현장형.역동형의 젊고 패기찬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
또 권 의원은 구미시민을 의식해 "구미공단 입주업체중 90%가 본사가 서울 등 외지에 있는 빈껍데기 공단"이라며 "앞으로 입주업체의 본사유치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앞당기겠다"고 언급.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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