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장품 할인 덤핑 아닌가

요즘 화장품 할인 판매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이들 할인매장들은 화장품을30~40%, 많게는 5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다. 조금 비싸다 싶은 화장품이라도 일반 화장품 가게보다 5천~6천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제품에 표시된 소비자 가격의 절반만 지불하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어 '혹시 더 싼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없을까', '백화점 상품과 차이가 없을까'하고 의심하게 된다. 도대체 화장품판매마진이 얼마나 되기에 이처럼 할인할 수 있을까.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는 어떤 이유로 할인을 하는지 소비자에게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이것 또한 고객에 대한 서비스이므로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속사정을 밝혀야 한다.

강형수(대구시 평리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