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창립된 향토문학연구회(회장 이강언)가 회지 '향토문학' 제4호에서 지역출신 작고문인 목우 백기만 시인의 문학을 재조명하고 경주문학을 특집으로 엮었다.
'백기만 문학의 재조명'에서는 시 '산촌모경'(山村暮景)과 '거화'(炬火).'은행나무 그늘' 등과 수상'그늘', 평론 '생각나는대로'.'상화의 시와 그 배경', 소개문 '문학풍토기'와 함께 김두한 교수와 윤장근 죽순문학회장이 목우의 시세계에 대한 평론을 기고했다.
'경주문학을 찾아서' 코너에는 김종섭.서영수 시인과 장윤익.홍경표 교수 등 8명의 문인.학자들이 문학의 고향으로서의 경주와 김동리.박목월의 문학세계에 대한 글을 발표했다.
경주하면 떠오르는 문인, 시인 박목월과 소설가 김동리. 명실공히 우리 향토문학의 밑거름이요 자랑인 이들의 문학을 빼놓고서는 지역의 문학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박곤걸 시인의 '근현대 대구시단 산책'도 눈길을 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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