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협 대구지회(지회장 최영은)는 16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하와이호텔에서 한국음협 제주지부(지부장 강문칠)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용진 한국음협 이사장 등이 참석, 자매결연을 축하해 준 가운데 대구지회와 제주지부는 오는 4월 대구에서 제주음악인 초청음악회를 갖고 하반기에는 제주에서 대구음악인 초청음악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상호 정보 교류와 대구, 제주지역 음악발전을 위해 심포지엄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최영은 대구지회장은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음협, 화합하는 음협, 역사속의 음협, 교류하는 음협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은 교류하는 음협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출신으로 계명대 음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강문칠 제주지부장도 "한국 음악 선구자들을 많이 배출한 대구지역의 음협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음악인 상호 교류를 통해 음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자"고 강조했다.
한편 최영은 대구지회장은 17일 전국 60개 한국음협 지회,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음협 포럼에서 후원회를 조직, 음협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대한 주제발표를 갖는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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