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 등 일부 항만 시설 사용료 인상 방침(본지 2001년 7월10일자 보도)이 전면 유보됐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최근 포항상의 등에 "항만사용료 현실화의 필요성은 있지만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 정부와 협의를 통해 인상방침을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포항.광양.평택항 등 일부 항만의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시설이용료 할인규정 폐지 등을 통해 항만시설 사용료를 평균 33% 가량 올리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업계가 방침철회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각계에 내는 등 정면 반대해왔었다.
포항.박정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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