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 굿모닝안과가 시력 나쁜 울산지역 소방공무원들에게 무료 라식수술을 해주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공기 호흡기를 사용하려면 안경을 벗어야 해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
울산지역 소방공무원 464명 중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82명이며, 이들은 지난 16일 남부소방서 최훤주(40) 소방교를 시작으로 매달 4, 5명씩 2년에 걸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면제되는 수술비는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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