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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택시비 안내려 주한미군 기사흉기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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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는 18일 택시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로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주한미군 박모(23)씨를 긴급체포, 미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7일 밤 11시30분쯤 여자친구인 장모(23)씨가 자신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동구 신천동 동부소방서앞에 도착하자 여자친구의 택시요금 25만원을 내지 않기 위해 운전기사 최모(32·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씨를 흉기로 위협,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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