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목욕탕 안전법규 강화하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목욕하던 50대 중반 손님이 목욕탕내 타일 바닥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모습을 봤다. 모두 놀라 달려갔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목욕탕은 사실 온갖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인데도 안전 대책은 소홀하다. 상당수의 공중 목욕탕은바닥이 미끄러운데다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와 화상을 입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목욕탕 배수구에 다리가 끼어 인대가 늘어나는 사고도 보았다.

배수구에 십자망이라도 하나 있으면 예방할 수 있으나 목욕탕 업주들은 신경을 쓰지 않다가 사고가 나면 손님 부주의로 돌리기 일쑤다. 이렇게 사고가 속출하는 것은 목욕탕의 안전시설이 대부분 부실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목욕탕 출입문 아래 모서리가 날카롭기 때문에 맨발의 뒤꿈치가 끼일 경우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는데도 출입문이 천천히 닫히도록 안전장치를 단 목욕탕은 거의 없다.또 욕조와 계단에 미끄럼 방지장치도 대부분 갖추고 있지 않다.

목욕탕 안전법규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피해를 당해도 소송을 통하지 않고서는 배상을 받을 수 없다.관계기관은 서둘러 목욕탕 안전법규를 제정해야 할 것이다.

정은채(대구시 지저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조폭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사과와 후속 보도를 요구하며 청와대가 관련 언론사에 정정 요청을 했다. 그는 SBS 프...
중동 리스크로 약세를 보이던 국내 엔터주가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점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이들은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
미성년자 성매매 의심 사건이 발생하여 한 유튜버의 신고로 현직 경찰관 A씨가 체포되었고, 차량 내부에서 미성년자와 현금이 발견되었다. 한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