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건물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며칠전 시끄러운 소리에 우연히 창문을 열고 공사현장을 바라보았다.철근골조위에 콘크리트를 쏟아붓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레미콘차 기사가 콘크리트를 다 부은 후 레미콘차량을 길바닥에서 바로 세차를 하는게 아닌가. 비단 이 차량 뿐 아니라 다른 레미콘차량도 마찬가지였다.게다가 콘크리트를 받아 높은 곳에 부어주는 특수차까지 작업이 끝나자 당연한 듯 공사현장에서 세차를 했다. 그 씻은 물은 그대로 하수관과 우수관으로 흘러들어갔다.
공사장이 대구시내에 한두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레미콘 차량도 수백대가 넘을텐데 모든 차량이 이처럼 길거리에서 세차를 한다면 엄청난 환경오염을 유발할 것이다.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와 차량 기사에 대한 계몽이 절실하다.
박선희(대구시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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