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 현관 문을 열어보면 광고스티커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신문에 끼워 오는 광고지는 대부분 코팅 처리가 안된 종이라서 재활용 쓰레기로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스티커 광고물은 그렇지 않다. 스티커 광고물을 그냥 문틈 사이에 끼워넣는 경우도 있지만 아예 뒷면을 벗겨 현관문이나 현관 밖에 붙여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벽에 붙인 스티커는 바로 떼어낼 수 있지만 철문에 부착된 스티커는 떼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더구나 어떤 스티커 광고물은 강력 본드처럼 단단히 붙어 아무리 애를 써도 떼어지지 않는다. 처리가 곤란하게 만든 광고물은 환경오염의 원인도 될 뿐더러 주위만 어지럽힌다.
광고주들은 이런 스티커보다는 다른 방식의 광고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받는 사람도 덜 괴롭게 했으면 한다.
이애경(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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