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월드컵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약 밀반입이 예상돼 21일부터 1개월간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기간 중 양귀비나 앵속의 종자판매와 소지는 물론 불법재배 행위 그리고 허가없이 대마를 재배하거나 흡연·매매 행위, 필로폰 등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과 본드 등 유해화학물질 관리 위반사범도 함께 단속한다.
한편 지난해 경북경찰은 122건의 마약류 사범을 단속, 74명을 구속해 2000년 258건 79명 구속보다 52.7%의 감소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향정신성 위반사범이 73건 49명 구속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해사범이 45건, 마약사범 35건 대마사범 14건 등으로 나타났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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