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시카고 베어스를 꺾고 내셔널컨퍼런스(NFC) 결승에 선착했다
필라델피아는 20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디비전플레이오프에서 도노반 맥냅이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는 맹활약으로 시카고 베어스에 33대19로 승리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21일 열리는 그린 베이-세인트 루이스전의 승자와 슈퍼볼진출을 놓고 28일 맞붙는다.
맥냅은 이날 자신의 고향 시카고에서 40개 가운데 27개의 패스를 받아 262야드를 전진하고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공격을 이끌었고 데이비드 아커스는 4개의 필드골을 넣어 공격을 뒷받침했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에서 시카고의 반격에 밀려 13대14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맥냅의 패스가 듀스 스테인리에게 연결되고 6야드를 달려간 스테인리가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20대14로 전세를 뒤집었다.
시카고는 제리 아주마와 아마드 메리트가 각각 1개의 터치다운을 잡아내며 분전했으나 2쿼터에서 쿼터백 짐 밀러가 오른쪽 어깨 탈골로 교체된 것이 뼈아팠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