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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린이합창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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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어린이 합창제가 대구에서 개최된다.한국음협 대구시지회 주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코러스센터 주관의 '제1회 한국 어린이.청소년 합창 컨벤션'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미래 한국 합창계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을 양성하는 어린이 합창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어린이합창제는 성인 합창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을 뿐 독자적인 활동영역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한국음협 대구시지회는 2002 한.일 월드컵과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어린이합창단 육성과 수준 향상의 계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음협 대구시지회는 이번 합창제에 참가하는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어린이합창곡을 작곡한 경험이 있는 전국 작곡가들에게 의뢰해 가곡, 성가곡, 동요 등 40여곡의 창작곡을 만들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앙상블, 대구KBS어린이합창단, 대구CBS어린이합창단, 동부소년소녀합창단, 뿌에리칸토레스 등 대구지역 어린이합창단을 비롯, 인천 성산소년소녀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서울 월드비젼어린이합창단,서울 카리스어린이합창단,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서울 마니피캇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여, 창작곡을 연주한다. 또 합창 지휘자, 관계자 등 300여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첫째날에는 오프닝 파티와 함께 장영목 계명대 교수의 진행으로 어린이합창 워크샵이 열리고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산소년소녀합창단, 마니피캇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고선미 대구교육대 교수, 윤학원 중앙대 교수, 김영생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가 강의하는합창 발성과 어린이 합창 레퍼토리에 관한 세미나와 대구KBS어린이합창단, 대구CBS어린이합창단, 동부소년소녀합창단,월드비젼어린이합창단,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카리스어린이합창단, 안성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등이 열린다.

셋째날에는 뿌에리칸토레스 합창단의 연주와 행사에 참가한 합창단 전원이 출연하는 연합합창 공연 등이 벌어진다. 문의 053)606-6333.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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