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보건복지·여성분야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도청은 21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행정혁신, 산업경제 등 9개 부문 합동 평가에서보건복지·여성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청은 △저소득 취약계층 12만6천여명에 대한 기초생활 보장과 자활자립을 위한 자활훈련기관을 3곳에서 9곳으로 확충 △자활자립제 시상제 운영 및 저소득주민 주거환경 개선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애인 복지관 확충
△자판기 사업 등 장애인 우선 허가와 장애인 생산품 판매소,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전국 최초 여성정책개발원 설립 △각종 위원회 여성 위촉 확대 △여성발전기금 조성 등에 힘써왔다.이에 앞서 도청은 2000년 전문직 여성클럽(BPW)의 '여성정책 금상', 2001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정책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었다.
박윤정 경북도청 사회복지여성국장은 "보건복지·여성분야는 국민기초생활보장과 장애인 및 가정복지,여성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더불어 함께 살기' 정책이 나름대로 잘 시행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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