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원 잇단 구설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의회 최모 의원의 음주측정 거부 파문을 계기로 시의회 내부에서 일부 시의원들의 불미스런 행동들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의원들의 추태와 관련, 한두달에 한번꼴로 의회 인터넷 게시판에 각종 글들이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지난 12월 말 인터넷에 오른 술집 여종업원의 하소연.모 시의원이 술을 마신 뒤 여종업원들을 상대로 성적 희롱과 언어 폭력을 행사한 뒤 술값마저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당시 의회 내부에서는 해당 의원의 평소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게시판의 내용은 거론된 의원의 실명이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하루만에 삭제됐다. 또 지난해 초에는 모 시의원이 시가 발주한 공사장 등을 찾아다니며 자신이 공급하는 물품의 납품을 요구하며 압력을 행사하다 게시판에 글이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만취상태에서 심야 시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이권에 개입한 의혹을 제기하는 글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회 관계자는 "게시판에 오른 글 중 일부는 음해성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글이 오를 때마다 해당 의원들이 삭제를 요구해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