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목의 번잡함을 피해 설 선물을 구입하면 값도 싸고 물량도 풍부하다. 백화점들은 저마다 설에 임박, 한꺼번에 몰리는 소비자들을 분산시키고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위해 설 선물 예약판매에 나서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쇼핑과 수성점, 칠곡점, 구미점 등에서 설물세트를 예약 받는다. 이때까지 예약하는 돌김·멸치·영광굴비·사과·배·곶감·두유(해표) 등은 10%, 수삼·한우갈비·참기름(오뚜기)·참치(동원) 등은 5%가량 가격을 할인해 준다.
또 대구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예약주문할 경우 정육세트 5%, 영광굴비 10%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 일부 공산품에 대해서도 예약분은 5~10% 할인 판매키로 했다.
서울의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5~3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판매 하고, 현대백화점은 현대카드 구매고객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꿀·한과·멸치 등 설 선물세트를 5% 가량 할인 판매한다.
또 신세계백화점도 예약 고객에 대해 정육·과일·옥돔·굴비·한우육포·한과·꿀·수삼 등을 5~30% 할인해 주고, 뉴코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설 선물을 예약하면 10~20% 싸게 공급한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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