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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한국 메달전망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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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서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5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채지훈과 김기훈, 전이경 등 한국 쇼트트랙의 황금기를 연출했던 스타들이 총출동해 금메달 4개를 따냈던 지난 94년 릴레함메르대회보다 상향된 목표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의 금메달 전망은 전적으로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달려있다. 김동성(고려대)과 고기현(목일중) 등이 주축이 된 이번 국가대표팀은 여전히 세계 정상권. 그러나 94년 대회때의 화려한 멤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럼에도 한국이 다소 무리로 비칠 정도의 목표를 세운 데는 쇼트트랙에 걸린 금메달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1,500m가 정식 종목으로 추가돼 총 8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세계 랭킹 1위 김동성(고려대)과 이승재(서울대), 민룡(계명대)이 주축이 된 한국 남자팀은 계주를 포함해 적어도 두세개의 금메달은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여자팀의 금메달 전망은 다소 어둡다. 세계 정상인 양양A와 양양S(이상 중국), 그리고 예브게니아 라다노바(불가리아)가 건재한 가운데 한국은 에이스로 성장한 대표팀 막내 고기현이 팔이 부러지는 악재를 당했다.

하지만 고기현의 부상에도 김윤미(연세대)가 가세한 계주는 여전히 우승 후보 1순위이고 주민진과 최은경(이상 세화여고) 등도 언제든지 정상에 설 수 있는 저력이 있다는 평가다.

쇼트트랙 이외에 한국이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세계기록보유자 이규혁(고려대 대학원)과 최재봉(단국대)이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첫번째 금메달을 따낸다는 각오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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