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면과 대구 화원읍을 연결하는 도로의 4차로 확장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나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사문진교 확장은 결정되지 않아 교량 병목현상이 유발될까 우려되고 있다.
도로 확장은 2005년 끝날 예정이지만 대구시·경북도가 공동 부담해야 하는 사문진교 건설비의 대구측 예산 배정이 미뤄지고 있다는 것.
5.7㎞ 길이의 이 광역도로 사업에는 669억원이 필요하며 그 중 5㎞의 도로 구간 확장비는 작년에 54억, 올해 60억, 내년 이후 297억원이 마련될 예정이지만 길이 780m인 사문진교 건설비 258억원은 조달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고 있다.
사문진교는 1993년 경북도청에서 건설했으나 너비가 2차로에 불과해 하루 1만3천대에 이르는 교통량을 감당 못해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병목현상이 심각하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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