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마 들여와 번식기술 연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방 연구소 중 전국 처음으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영주)가 다음달 중 2, 3년생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등 경주용 말 3마리를 들여와 번식기술 및 생산성 향상 연구를 수행케 됐다.

현재 25%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경주마 자급률을 2005년까지 75%대로 끌어 올리려는 농림부의 경주마 국내산 육성 공급 계획에 따른 것. 이 연구소는 번식 기술, 사료체계, 사료비 절감 방안 등 연구를 하고 동양인 체형에 맞는 승마용 말 생산 연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와 함께 연간 5천여명이 찾는 22만8천여평의 부지 중 일부에 2004년까지 4억3천만원을 들여 토종 가축 및 희귀 관상조류 전시 사육장, 연못, 전망대, 축산기술 발전사 전시관 등을 갖춘 '축산 체험 및 동식물 생태 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