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찰이 작년 연말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에 도전하기까지 했던 청도 지역에 올들어 벌써 사망사고가 4건이나 발생, 지역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9일 하루 동안에만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14일, 15일에도 사망사고가 잇따른 것.주민 김모(54·청도읍 고수리)씨는 "우회도로가 생기는 등 도로 여건이 달라지면서 과속 차가 늘어 밤에는 마을 앞길조차 나다니기 겁난다"고 했다.
청도경찰서는 작년 9월 교통 사망사고 감소 최우수서로 표창됐고, 이를 계기로 연말까지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에 도전하기도 했었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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