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모두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신장을 기증하는'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는 23일 오차순(46.여.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씨가 이날 오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김모(33.여.인천거주)씨에게 신장 한쪽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신장을 기증받은 김씨는 98년 4월부터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뒤 매일 복막투석을 통해 생명을 연장해오다 오씨의 장기기증으로 새 삶을 찾게 됐다.
오씨의 남편 정덕수(46)씨도 이에 앞서 99년 11월 1일 부산 고신의료원에서 김모(32.경남 마산거주)씨에게 신장을 기증했다.이로써 이 부부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부부 모두가 신장을 기증한 첫 사례를 남겼다.
기독교인인 이 부부는 지난 99년 7월 1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함께 장기는물론 골수, 각막,시신도 기증하기로 하고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에 등록을했었다.
특히 아들 동석(22.군복무중)씨도 부모와 함께 장기,골수,시신기증을 하기로 했고 딸 화영(20.대학 1년)씨는 작년 4월에 각막과 시신기증을 등록해 온가족이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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