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자 매일신문 독자마당을 통해 칠곡 함지산 운암지 공원에 공용주차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칠곡 지역은 인구가 20여만명이지만 곧 3지구 택지조성으로 30만명에 육박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인근 함지산에 주차장이 없어 주말 행락객들의 차량이 도로를 점유할 뿐 아니라 계곡까지 차를 가져오다 보니 자연훼손이 염려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이 나간 후 북구청은 시도 때도 없이 공원 부근 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불법주차 단속을 벌이고 있어 많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금까지 주차위반 단속을 하지 않다가 시민이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민원성 글을 보고 오히려 단속으로 맞서는 북구청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
북구청측은 '차를 가지고 공원에 오지 마라. 그러면 주차난도 없어질 것이다'는 단순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대구 북구청은 행정편의주의를 버리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펴나가길 바란다.
유요한(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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