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시민권 취득과 병역면제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수 유승준이 청소년 금연홍보대사직에서 해촉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0년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행사에서 청소년 금연홍보대사로 위촉했던 가수 유승준을 청소년 금연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24일 밝혔다.복지부는 또 매달 발행하는 보건책자인 '건강길라잡이'에서 유승준 금연코너를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의무를 다하겠다던 유승준이 신체검사를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미국 시민권을 취득, 말과 행동이 다른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청소년 교육상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돼 청소년 금연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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