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도에 광업권 신청 정부 반려 납득안돼

독도 인광석 광업권을 신청했던(본지 9일자 보도) 독도유인도화 국민운동본부 황백현(55.부산 가야3동) 의장은 24일 "독도가 광업 지적으로 고시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산업자원부 광업등록소에 냈던 출원서가 반려됐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광업법상 우리나라 영토라면 어떤 곳이든 광업 지적 고시돼야 하는데도 유독 국제적으로 민감한 독도가 빠진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광업지적 고시부터 먼저 청원한 뒤 광업권 설정 신청을 다시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황 의장은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에 24일 독도 광업지적 고시 청원을 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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