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부패방지 총괄기구인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강철규)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부방위는 이날 오전 서울시내 남대문로 5가 서울시티타워에서 이한동 총리, 이종남 감사원장, 이근식 행정자치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발족한 부방위는 공공기관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검찰 및 경찰, 감사원 등 조사기관에 넘기고 이들 이첩사건 조사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재조사요구권을 행사하게 된다.
부방위는 강 위원장을 비롯해 채일병 전 소청심사위원, 이상환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상 대통령 추천) 최세모 김오수 강금실 변호사(이상 대법원장 추천), 박연철 박용일 이진우 변호사(이상 국회의장 추천) 등 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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