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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하위권팀 반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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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주중에 펼쳐진 프로농구 2001-2002 시즌 정규리그에서 하위권팀들이 모두 승리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대구 동양오리온스와 서울 SK는 나란히 원정길에서 고배를 마셨다. 동양은 2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81대97 16점차로 완패했다.

이날 승부는 용병 대결에서 판가름났다. KCC의 재키 존스(17득점·23리바운드)와 클라이드 엘리스(22득점)는 동양의 라이언 페리맨(9득점·15리바운드)과 마르커스 힉스(18득점)를 높이와 슛에서 모두 압도했다.

1쿼터에서 엘리스와 존스가 22점을 합작, 25대20의 리드를 잡은 KCC는 2쿼터부터 존스의 골밑 우위를 바탕으로 한 속공으로 동양의 수비를 허물고 정재근(19득점)과 추승균(16득점)의 슛으로 점수차를 벌려갔다.

동양은 3쿼터에서 전희철(22득점)을 앞세워 점수차를 좁혔으나 슛 난조와 실책이 겹치면서 KCC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동양은 9연승 후 2연패를 당하며 25승12패를 기록했고 KCC는 4연승 행진하며 16승21패로 5위권(18승19패)에 2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동양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서울 SK는 창원에서 홈팀 LG에 73대75로 패했다.

이틀전 대구에서 8연패에서 탈출한 7위 삼성은 잠실 경기에서 4위 안양 SBS를 77대69로 따돌리고 2연승했다.

3위 인천 SK는 부천 홈경기에서 여수 코리아텐더(공동 5위)에 80대99로 크게 무너졌고 꼴찌 원주 삼보는 울산 원정경기에서 9위 울산 모비스에 85대83으로 승리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프로농구 전적(24일)

KCC 97-81 동양(전주)

L G 75-73 서울SK(창원)

삼 성 77-69 SBS(잠실)

삼 보 85-83 모비스(울산)

코리아텐더 99-80 인천SK(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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