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작년도 포항제철 순이익은 전년보다 5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상부 포철회장은 24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있은 CEO포럼에서 지난해 영업 실적을 공표, 매출은 11조860억원, 영업이익은 1조4천290억원, 당기순이익은 8천193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이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5.2%, 영업이익 31.9%, 당기순이익은 49.9%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조강 생산량은 2천780만t으로 2000년 신일본제철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일철의 조강생산량은 2천580만t으로 추정됐다. 유 회장은 올해 경영 목표로는 조강생산량 2천750만t, 매출 11조460억원, 영업이익 1조4천980억원을 제시했다.
장성환 포철 홍보팀장은 "2000년에는 신세기통신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 발생으로 순이익이 지나치게 많이 발생했었다"며, "그 부분을 제외하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실제적으로 14.3%(1천360억원) 줄어든데 그쳤고, 철강의 국내외 시황이 아주 나빴던 것을 고려하면 그나마 양호한 성과"라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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