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액은 360억달러(47조원)로 전체 수입액 가운데 20%를 웃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철을 맞아 적지 않은 건물과 사무실 등이 지나친 난방으로 귀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장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20℃. 실내온도를 1℃만 낮춰도 7%의 에너지가 절감된다고 한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에너지 총소비분 가운데 건물 소비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23.3%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겨울철 실내온도를 1℃만 내려도 연간 4천7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근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손창식)는 대구지역 주요 건물 50여개소에 "겨울철 적정 난방온도 18~20℃를 유지해 달라"는 협조 요청 안내문을 발송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이와 함께 역내 민간단체 회원,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다음달초 '난방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는 등 난방 에너지 과소비 억제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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