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수 배일호 경북과학대 입학

가수 배일호(44.본명 김종원)씨가 칠곡군 기산면 경북과학대학에 진학, 올해 대학측이 대중음악의 저변확대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신설한 엔터테인먼트 뮤직(대중예술음악과)을 전공하게 됐다.

87년 충남 논산에서 농사를 짓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배씨는 그동안 '신토불이'와'아지랑이''99.9'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지난 연말에는 KBS 가요대상 수상자로 뽑혔고 99년에는 늦깎이로 고교에 입학, 졸업하는 등 만학의 열의를 불태웠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