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에 눈, 산간지대 교통통제

26일 새벽부터 대구.경북에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불편이 잇따랐다. 도심 곳곳이 눈이 쌓이거나 녹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으며, 산간지대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대구기상대는 "남쪽에서 올라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올 겨울 들어 두번째로 눈이 내렸다"며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갤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대구에는 0.4cm, 경북 일부지역에는 2cm가량 눈이 쌓였다. 이에 따라 오전 8시부터 달성군 가창 정대~청도 각북면 구간 헐티재도로 13km가 도로결빙으로 교통이 전면통제됐으며, 달성군 옥포면 반송 삼거리~달성공단구간 설티재 6km도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앞산순환도로 앞산공원 주차장~심신수련장 1km구간에도 눈이 쌓이면서 오전 8시부터 교통이 통제됐다. 경북지역도 칠곡군 동명 기성~군위 부계 7km, 석적 도개~칠곡 가산 다부삼거리 7km구간과 청도 각북면 오산 2.5km 구간의 차량통행이 중단됐다.

사회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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